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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골에 있는 학교는 학생수가 줄어
폐교하는 곳이 많은데요.
거꾸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 때문에 활기에 넘치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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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땅!
올해 갓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신나게 운동장을 달리면서, 시골학교의
운동회 시작을 알립니다.
도심 학교에서는 보기 어려운 딱지치기와
활쏘기, 줄넘기 같은 전통놀이도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데
어울립니다.
전교생이라고 해봐야 고작 54명,
한 명도 빠짐없이 골고루 놀이를
즐기는 등 운동회가 동네 잔치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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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학교 학생의 절반 가까이는
도시에서 전학을 왔습니다.
자녀를 자연 속에서 키우자는 생각에,
젊은 부부들이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모여든 겁니다.
◀INT▶
반면, 울주군 상북면 이천분교가
올해 입학생이 없어 폐교하는 등 농어촌 학교
14곳이 이미 폐교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학원과 선행학습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 자녀를
자연 속에서 키우려는 학부모가 늘면서
농어촌 학교에도 학생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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