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산업재해로 숨지거나 다치는
근로자 가운데 상당수는 하청업체 소속입니다.
원청업체처럼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산재 양극화를 막으려면 일을 준 대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유희정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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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과 4월 잇따라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고려아연, 희생자는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었습니다.
2011년 세진중공업 폭발사고로 숨진 4명도,
2010년 SK에너지 폭발사고 사상자 7명 중 6명도
역시 하청업체 근로자였습니다.
(투명CG)하청업체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당하는 경우가 원청업체보다
2.53배나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원청인 대기업에서 함께 일하면서도
산재는 하청업체에 몰리는 건
열악한 업무 환경 때문.
안전 관리에 대기업만큼 비용을 투자하기
어렵고, 대기업보다 인력 이동이 잦아
경험을 쌓기도 힘듭니다.
◀INT▶ SK
신규 직원 많아 교육도 힘들고..
그래서 필요한 게 원청인 대기업의 협력.
이 대기업은 함께 일하는 하청업체의
안전 관리를 자신들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청업체가 맡은 공정 중
어디가 왜 위험한지 조사하고
안전 기준과 직원 교육자료도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INT▶ 안전보건공단
직접 기준 만들기 어려우니 돕기로 했다.
하청업체에 일감을 맡기면서
위험까지 떠넘겨지는 만큼, 일을 준
원청업체도 함께 책임을 지자는 겁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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