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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봄철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남해안 어류의 산란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개체수 감소를 비롯한
바다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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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이상 기온으로
어류들의 산란시기가 크게 늦어졌습니다.
남해안에서 산란하는 대표적인 어종은
멸치와 전어
그런데 이들 어종의 성숙 수준이 낮아
전반적인 산란기 지연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c.g) 멸치는 중간 정도 자란 개체의
출현 비율이 27.7%로
지난 해 46.6% 의 절반 가량 줄었고
전어는 10.7로 지난 해 40.4%의
4분의 1 수준으로 조사습니다.
(s\/u)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남해 연근해 해역에서 봄철 수산자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어류 성숙도가
최근 3년간 조사에서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이는 어류의 월동장으로 이용되는
제주 서부해역의 올해 겨울철 표층 수온이
지난 해보다 2~3℃ 낮은 동계한파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4201 - 4212 이정훈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수온의 영향을 받아 어류들이 생리학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영향을 받아서 산란이 지연됐다든지 그런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구요"
먹이사슬 내에서 대부분
1차 소비자인 어종들의 산란시기 지연은
이들을 먹이로 하는 주요 어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물고기의 생장이 늦어지면서
올해도 일부 어종의 개체수 감소 등
바다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우려됩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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