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준비된 노후' 그린다

이용주 기자 입력 2013-05-07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중공업 노조가 대기업 노조로는 처음으로 정년을 앞둔 근로자들이 은퇴후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퇴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베이비부머들의 대량 퇴직을 앞두고, 노후를
걱정하는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이용학(59세) \/ 엔진기술개발부
"5년 뒤에는 경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

수영 선생님에서 전문 낚시꾼,
경비행기 조종사까지,

머리가 희끗희끗한 50대 남성들이
제각기 가슴에 품어두었던 자신의 꿈을
그려봅니다.

이들은 모두 노조가 마련한
은퇴설계 교육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근로자들,

S\/U) 이번 교육은 내년과 내후년 정년퇴직을
앞둔 생산직과 사무직 근로자 1800여 명을
상대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재취업과 창업,
귀농 등 퇴직 후 진로에 대해 계획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INT▶ 김세권(58세) \/ 조선품질경영부
"다들 직업을 가지고 싶을 겁니다. 65세 이후가 진정한 은퇴가 되지 않을까."

퇴직을 서너 달 앞두고 휴식 차원으로
하루에서 이틀 가량 짧게 진행됐던
기존 교육과 달리,

적어도 퇴직 2년 전부터 나흘 이상
교육을 받게 돼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진필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임단협도 중요하지만 퇴직사원들도 중요"

앞으로 10년 동안 현대중공업에서
정년 퇴직하는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38%에 달하는 만여 명,

베이비부머들의 대량 퇴직을 앞둔 가운데,
노조 차원의 퇴직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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