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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은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혀 신규투자를 하지
못하던 기업들에겐 가뭄 속 단비같은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울산지역 기업들이 이번 대책으로 가장 큰 혜택을 입게 됐는데,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데스크의 창,이상욱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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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울산에 최대 8조원 규모의 신규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공공부지를 공장용지로 쓸 수 있도록
하면서 온산공단 포화상태로 공장 증설을
못했던 에쓰오일은 온산산업단지내 한국석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180만 제곱미터를
제 2 공장 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지주회사 규정에 묶여 공장증설을 하지
못하던 sk종합화학도 1조원 규모의
파라자일렌 공장 설립이 가능해졌습니다.
울산시와 지역 경제계는 정부의 이같은
규제완화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기업 투자 활성화를 명분으로
수도권 위주의 규제환화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관측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오일과 SK 등의 신규투자가 이뤄지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s-오일의 신규 투자장소로 꼽히고 있는 한국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는 18개의 육상탱크가
밀집해 있는데, 이를 옮기는데만 천문학적인
이설비용이 소요됩니다.
여기에 국가보안시설에 민간기업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손질도 필요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절차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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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최근 동남권을 비롯한 지방도시들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지방도시를 파탄에
빠뜨릴 것이라며, 조직적인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경남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지역
균형 발전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투자활성화 대책이 빠른 시일안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손질하고 수도권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규제완화 정책을 기대합니다.
데스크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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