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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를 무참히 살해해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김홍일이 항소심에서는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재판장 앞에서 오열하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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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자매를
무참히 살해한 김홍일.
1심에서 선고받은 사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부산고등법원에서 어제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무기징역으로 감경했습니다.
(S\/U)두 자매를 살해한 김홍일의 죄는
무겁지만, 사형을 내리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재판부는
(CG) 피해자와 유족에게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혀 김홍일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시킬 필요는 있지만,
(CG) 주도면밀한 살해라기보다는
분노 상태에서 벌어진 범죄라는 점과
비슷한 사건에 내린 판결과의 균형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잔혹한 범죄에 대해
왜 사형을 선고하지 않느냐며 오열했고,
법원의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INT▶ 유족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다.
지난해 3월 20대 여성을 살해한 오원춘,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범 서진환에 이어
김홍일에게도 무기징역이 선고돼,
흉악범의 처벌 수위에 대한 사회적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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