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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면 책장에 그대로
꽂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헌 책을 기부하면 훨씬 값지게
사용되는데, 울산이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책 기부에 인색하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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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
다 읽고 난 뒤 기부된 헌책들이 한 켠에
쌓여 있고, 이런 헌 책은 또 다른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려 나갑니다.
그런데 기부된 책 60% 이상이
아동 도서여서, 헌 책을 찾는 손님들이 발길을
돌리기 일쑵니다.
◀INT▶ "많이 기부해줬으면"
[투명]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이 있는
경기도 파주와 비교하면, 인구가 울산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기부량은 2배나
많습니다.
◀INT▶ "소득공제 최고 30% 받는다"
◀S\/U▶ 이 곳을 방문하면 꼭 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일반 도서관처럼 자유롭게 책을 무료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중고서적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CG) 울산의 한 대형중고서점의
지난달 헌책 매입량이
전국 10개 매장 가운데 9위,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시민 1인당
독서량은 한해 평균 10.8권, 6개 광역시 가운데 꼴찌입니다.
◀INT▶ "특히 남자 손님 적어"
독서량이 적다보니 헌 책을 기부하거나
찾는 사람도 적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도시,
광역시 15년을 맞은 울산의 자화상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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