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갈등 격화.. 중재는 누가?

유희정 기자 입력 2013-05-20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5\/20)로 50일째 운송 거부를 벌이고 있는
레미콘 기사들이 고공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운송 거부가 길어지면서 대체 투입된 차량이 파손되는 일도 끊이지 않고 있지만
중재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오늘(5\/20) 새벽, 울산 건설노조와
레미콘노조 간부 4명이 20m 높이
시멘트 저장 탱크에 올라갔습니다.

고공 농성에 돌입한 건, 레미콘 업체를
협상 테이블에 끌어내려는 의도.

노동 조건 개선을 아무리 요구해도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고육지책을 택했다는 겁니다.

◀INT▶ 노조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레미콘 업체들은 대화를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인 기사들을 노조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렇게 원론적인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다 보니 업체가 대체 투입한 차량에 대한
파손이며 운송 방해가 끊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고소*고발과
소송 제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재에 나서는 기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레미콘 기사들이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에, 노사 문제를 담당하는 어떤 기관도
직접 나서길 꺼리는 겁니다.

◀SYN▶ 울산시
대상 아니라..

이러는 사이 운송 거부 장기화로 인한 피해는
혁신도시와 도로 건설현장 등
공공 건설사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규정 탓만 하며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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