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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이 완성차 공장 가운데
처음으로 다음주부터 특근 재개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노노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2공장의 특근 재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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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대표들이 오늘 오후
11주째 무산된 특근 재개를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싼타페와 투싼 등을 생산하는 2공장은 자체적으로 이번주부터 특근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전주공장 버스부문이, 10일에는
울산공장 엔진과 변속기 부문이 특근을 재개한
가운데 비록 공장 한 곳이지만 완성차 공장도
특근 재개에 동참하기로 한 겁니다.
여기에 3,4,5 공장도 다음주부터는 특근을
재개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해 주말 특근
완전 재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주 연속 특근이 중단된 현대차는 그 사이
차량 7만 9천대를 생산하지 못해
1조 6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 손실을 봤고,
생산 차질이 수출 차질로 이어지며 지난 1분기
영업이익도 37%나 하락했습니다.
일단 일부 공장에서 특근 재개 의사를
밝히면서 생산 차질은 만회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노사는 물론 노조 내부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올해 임단협에서 더 큰 갈등이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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