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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먼저 사연댐 수위를 낮춘 뒤에 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자,
울산시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들도 찬반입장이 나눠지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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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정부와 울산시의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사연댐 수위조절안을 공식화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자 울산시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반발수위를 높였습니다.
박맹우 시장은 청와대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에게 직접 전화로 확인한 결과,
CG>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사연댐 수위를
조절한 뒤, 2025년까지 2천억원을 들여 물부족 현상을 해결하겠다는 청와대의 입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
특히 울산시민의 동의없이는 어떠한 결론도
내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INT▶박맹우 울산시장
"수위를 높여라, 낮춰라.. 누가 감히.."
이런 가운데 생태제방안을 지지하는
모임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특별위원회도
출범식을 갖고 울산시민들의 식수원을 포기
하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지역민들이 힘 모아서 해결해야.."
한켠에서는 문화재청의 사연댐 수위조절에
찬성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을 둘러싼 갈등의
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지만 어디에도 해법은
없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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