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갯봄맞이' 훼손심각

유영재 기자 입력 2013-05-23 00:00:00 조회수 0

◀ANC▶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갯봄맞이'가
울산에서 처음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서식지가 마구잡이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확 트인 동해를 배경으로 기암괴석 곳곳에
자줏 빛깔이 도는 흰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살며 봄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갯봄맞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로,
지금까지는 포항 구룡포가
한반도 최남단 자생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SYN▶ 국립생물박물관
"울산의 자연 보존 상태 좋다는 의미"

하지만 낚시꾼과 나들이객들이
아무런 통제 없이 드나들면서,

발에 밟히고 뽑혀 나가는가 하면,
주변에는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S\/U▶ 이 곳은 원래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지만,
지난 2008년부터 군사 초소가 폐쇄되면서
훼손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 울산생명의숲
"서식 조사 실시하고, 출입 통제해야"

울산시는 서식지 환경 정비와 함께
무단 채취와 훼손에 대한 단속을 벌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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