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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오피스텔 분양권을 차지하기 위해
청부 살인을 시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둔기로 무차별 폭행하는 등
세번이나 살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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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지나가자
다른 두 남성이 그 뒤를 쫓아갑니다.
잠시 뒤, 아파트 안 계단에서
남성은 겁에 질린 채 마구 두들겨 맞습니다.
51살 박모씨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건
청부살인 때문이었습니다.
건설업자 48살 김모씨가
340억원대 오피스텔 분양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주주인 박씨의 살인을 계획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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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만 없으면 분양권 차지 가능하기 때문"
이에 앞서
박씨는 교통사고를 두차례나 당했습니다.
김씨의 의뢰를 받은 28살 조모씨 등은
지난 1월 4일 밤 당감동의 도로에서
렌터카로 박씨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두번째로 교통사고를 낸 곳은
해운대구 우동 박씨의 회사 앞.
(S\/U)"1차 범행에 실패하자 이들은 이곳에서
길을 건너던 박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았습니다"
고의적인 사고란 걸 숨기기 위해
경찰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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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 사고를 냈는데요 여기가 어디냐면"
하지만 김씨가 전치 2주의 부상에 그치는 등 잇따라 계획에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 4명을
살인교사와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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