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양잿물 먹인 해삼 판매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5-27 00:00:00 조회수 0

◀ANC▶
수입 수산물의 무게를 두 배 이상 부풀려
팔아온 가공업체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무게를 늘리기 위해 우리가 양잿물로 알고
있는 가성소다를 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경기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자루마다 말린 해삼들이 꽉 들어 차 있고,
상자에는 물에 불린 해삼들이 가득합니다.

◀SYN▶ 단속 경찰
'경찰에서 나왔습니다. 소라·해삼 다 있네'

수입한 해삼을 물에 불려 다시 파는 건데,
이 공장 한 켠에는 흔히 양잿물로 알려진
가성소다

cg)해삼을 물에 불리는 과정에서 가성소다를
섞으면 해삼의 무게가 두 배 이상
부풀어 나는 겁니다.cg)

◀INT▶ 경찰
'그냥 물에 불린 것보다 2배 부풀릴 수 있다'

가성소다는 식도와 위에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많은 양을 섭취하면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S\/U)양잿물을 가득 먹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난 이 해삼들은 아무 의심 없이 전국의
음식점으로 팔려나갔습니다.

이번에 경찰에 단속된 업체는 모두 7곳.

이들이 유통시킨 양만 무려 350여톤,
시가로는 10억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유사한 방식으로 얌체영업을 하는
업체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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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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