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원전가동 중단으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울산지역 기업체들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산업체 강제절전 대책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첫소식,설태주 기잡니다.
◀ANC▶
정부가 지난 겨울 산업체 강제 절전을 처음
시행하면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었지만 아직까지 과태료가
부과된 기업체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름철 강제절전 규제대책이
다시 나오자 실효성 논란과 함께 기업체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VCR▶
단 15분간의 정전사고만으로
울산 석유화학공장 17곳이 멈춰서면서
천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장면 전환---------
원전 가동 중단으로 블랙아웃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면서 기업체마다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휴일에 근무하고 평일 쉬는
대체 근무제를, 유화업체들은 정기 보수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한주 공장장
"블랙아웃되면 도미노 피해.."
원전가동 중단으로
올 여름 두번째 전력경보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또 다시 산업체에 전기를 아끼라고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S\/U) 지난 1,2월에 이어 이번 여름철에도
시간당 5천 킬로와트 이상 쓰는 대형업체의
강제절전이 우선 시행됩니다.
전력사용을 최대 15% 줄여야 할 대상은
전국적으로 2천 836곳에 달합니다.
기업들은 공장을 멈추지 않는 한
더 이상 절전은 어렵다고 반발하면서 ,
지난 겨울 절전 위반업체에 대한
과태료를 아직 단 한 건도 부과하지 못한
정부의 고민은 더 커졌습니다.
◀INT▶ 산업통상자원부
"이의제기가 많아 늦어져..알려줄 수 없다.."
원전비리로 시작된 전력난,
한창 돌아가야 할 공업단지에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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