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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를 잡아
시중에 몰래 팔아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산속 농가의 창고에서
은밀하게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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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반이 북구 무룡산 기슭의 한 농가
창고를 덮칩니다.
창고 안에는 수족관이 설치돼 있고,
이른 바 '빵게'로 불리는 암컷 대게
수백 마리가 담겨 있습니다.
◀SYN▶
"(경찰)어디서 가지고 왔습니까?"
"(창고 주인)포항하고 이쪽에서."
또 다른 창고에는 포장용 택배 박스가
쌓여 있습니다.
암컷 대게 수천 마리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일당은 8명.
(S\/U) 이들은 바다에서 잡아올린 암컷 대게를
산 속 창고까지 운반한 뒤, 몰래 보관하면서
전국에 유통시켰습니다.
암컷 대게를 잡는 선주에서부터
유통담당 운반책, 판매 업소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경찰
"점조직 형태로.."
경찰은 선주 29살 최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이 보관 중이던
대게 2천여 마리는 바다로 돌려 보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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