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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구청이 의회에 요청한 주요사업
예산이 잇따라 삭감됐습니다.
사업내용을 변경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무시하는 등
일방적인 행정을 펴자
의회가 제동을 건 겁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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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중구 동천 야외 수영장입니다.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어린이전용 물놀이장과
그늘막, 음악분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최근 중구의회는 중구청이 편성한
전체 공사 예산 19억 원 가운데 40%가 넘는
8억여 원을 삭감했습니다.
(S\/U)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아닌, 어른 가슴 높이까지 오는 수영장으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명백하게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의원
"당초 계획과 달라.. 추경 예산 전액 삭감.."
지난 3월 증축 공사를 시작한 중구청사.
부족한 업무공간과 주차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증축 공사 예산 또한 7억원 이상이 깎였습니다.
공사는 공사대로 진행하면서 슬그머니
추가 예산을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INT▶ 행정자치국장
"의회와 소통 문제.."
가뜩이나 재정상황이 열악한 중구가
주민 혈세로 대형 공사를 진행하면서,
주민 의견수렴이라는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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