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위조부품 납품 등의 원전비리가
사상초유의 전력난으로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더구나 울산은 전국 최대의 원전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슈&리포트, 한동우 선임기잡니다.
◀VCR▶
◀END▶
지난해 초 고리원전 1호기의 전원공급
중단사고 은폐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된
원전비리 수사는 한수원 직원 22명이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울산지검도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한 공기업 직원들의
도덕불감증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INT▶구본진 차장검사
(2012년 7월 10일 옥민석 리포트)
비리가 불거지자 한수원은 재발 방지를
국민앞에 약속했습니다.
◀INT▶한수원 관계자
(2012년 12월 21일 설태주 리포트)
하지만 이후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위조 부품 납품 등의 비리가 터져나오고,
고장 등으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 사태가
반복돼 왔습니다.
부품 생산과 검증,납품에 이르기까지
한통속이 된 이른바 원전 마피아들의
파렴치한 범죄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분노와 불안감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INT▶(주민)
울산은 도심에서 불과 25킬로미터 이내에
고리와 월성 원전 16기가 가동중이거나
건설중이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원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
이미 예정된 신규 원전 건설은 물론
울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된
원전산업 육성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튜디오 클로징]
사상 초유의 전력난을 촉발시킨 원전비리는
국민들에게 깊은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비리사슬을 끊겠다고
약속한만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기대합니다.
한수원 등 원전당국도 이번 기회에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이슈&리포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