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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10) 하루 인터넷과 SNS에서는
'울산에 간첩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아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년에 한번 있는 군의 화랑훈련을
오인해 빚어진 소동인데요.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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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한 가운데 군 호송차가 들어오고,
총을 든 군인들이 경계를 펼칩니다.
경찰까지 출동하는 등
자뭇 심각해 보이는 상황.
울산에 간첩 두 명이 나타나
군과 경찰이 생포에 나섰다며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진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실, 사진 속에서 벌어진 일은
2년에 한 번 있는 군의 종합 훈련인
화랑 훈련 장면입니다.
◀INT▶ 대대장
국가산단 대테러 훈련 위해 시내서도 활동.
시내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를 벌였지만,
미처 몰랐던 시민들이 하루종일 불안에 떠는 등
소동이 벌어진 겁니다.
◀INT▶ 시민
군인 보긴 했는데 무슨 일인지는 몰랐다.
화랑훈련은 공공기관이나 국가 주요 시설에
적이 침투했을 상황을 가정해 실시돼
울산지역 곳곳에서 예고없이 이뤄집니다.
(S\/U)이번에는 특히 도심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하게 돼, 이렇게 번화가에서
훈련이 벌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이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안심해도 된다면서도, 훈련 기간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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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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