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IT 전문가의 이중생활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6-12 00:00:00 조회수 0

◀ANC▶
우후죽순 생겨나는 불법 도박사이트가 경찰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이 안되는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디도스 공격을 방어해주는 유명 IT 보안업체
사장이 이런 불법 사이트들을 관리해 주다
적발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디도스 공격 방어 보안프로그램을 개발해
유망 IT기업인으로 이름난 39살 박모씨.

각종 경제신문과 지역언론을 통해 여러차례
소개된 뒤,

유명 인터넷 업체와 협약을 맺고 대구지역
서버를 통째로 위탁 관리한 인물입니다.

대학 강의도 나가는 등 업계에서는
유명인사로 통했는데,

이런 박씨는 불법 도박사이트
업계에도 손을 뻗쳤습니다.

불법사이트의 서버 관리는 물론, 다른 업체
들이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또는 돈을 요구
하기 위해 저지르는 디도스 공격도 막아
줬습니다.

◀INT▶ 경찰
'불법 업체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업체 4곳으로부터
7천 7백만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박씨는 IP를 추적한 경찰이 수사 협조
요청을 하자, 해지한 아이디라며 서버를
해외로 이전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박씨의 이중생활은 경찰에 적발된
도박사이트 업자가 입을 열면서 끝이
났습니다.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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