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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지입 차주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던 건설노조가 고공농성을 풀고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파업이 사실상 마무리 된 셈이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근로조건 개선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여온
건설노조와 레미콘 회사.
대체 투입된 차량이 부서지고,
탈퇴 조합원의 차량이 압류되는 등 극단으로
치닫던 양 측의 갈등은 고공농성 해제를
끝으로 73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CG> 협상 결과는 기본운임비
3000원 인상과 고용보장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노조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던
파업의 근본 취지와는 거리가 있는 만큼
조율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이성희 조직차장
"~운임비에만 초점.. 8월말까지 조율~"
쟁점이 됐던 지입차주의 노조원 자격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측은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내는
지입차주들을 조합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INT▶ 차외식 대원레미콘 상무
"조합원 인정할 수 없어.."
합의안이 핵심을 비켜갔다는 지적이
일면서 극적인 합의에도 불구하고 갈등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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