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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실업률이 갈수록 줄어서 지난달에는
불과 1.2%에 머물렀습니다.
실업률이 낮아진 건 분명히 반길만한
소식인데, 실상을 살펴보면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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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울산의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1.2%, 전국 평균 3%의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울산의 취업률은 불과 59.9%, 60.4%인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일자리를 못 구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데,
반대로 일자리를 구했다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건 아예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실제 지난해 12월부터 울산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매달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cg)
일자리가 늘어나 실업률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서
실업률이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INT▶ 울산발전연구원
'비경제활동인구 주목..특히 여성이 많다'
가뜩이나 남성 위주의 일자리가 많은 울산에서
경기 침체까지 겹치다보니, 아예 여성들이
경제활동 자체를 포기하고 있는 겁니다.
S\/U)실업률 감소라는 허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을 경제활동에
끌어들일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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