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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를 물에서 건져내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된 카이네틱 댐 방식은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일부 도입됐지만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방식입니다.
이 때문에 이 방식대로 투명댐을
건설할 경우 암각화를 훼손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3개월동안의 정밀 지반조사와 구조 안정성
조사를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3달 뒤 안정성이 담보 안되는 것으로
나오면 암각화 보존 문제는 또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카이네틱 댐이 공사기간이 짧고
설치가 간편하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원형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암각화 앞에 설치된 말 그대로 댐인데,
문화재 위원회에서 원형 훼손을 이유로
부결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정부안에 합의한 문화재청은
내심 문화재위원회가 최후 보루 기능을
해주길 바라는 눈치여서 통과여부도
불투명합니다.
◀SYN▶ 김정배 문화재위원장
"원형을 훼손하는 부분.."
특히 이번 대책에서 대체수원 확보 등
물문제 해결은 빠져 있습니다.
밀양댐과 청도 운문댐 등 수원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임시댐이 항구적으로 설치돼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INT▶ 국무조정실
"우선 보존하면서 항구적인 방안 찾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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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중재안은 반구대 암각화를
물에서 건져내기 위한 임시방편입니다.
암각화를 보존하고 울산의 물 문제도
해결하는 영구적인 해결책이 하루빨리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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