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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악플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선한 댓글, 즉 선플을 달자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울산이 전국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내막을 알고
보면 좀 씁쓸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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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의 학 초등학교 게시판.
학생들의 선플 달기 성적을 공개하고 있는데,
1등을 차지한 학생은 일주일에 무려 600개,
그러니까 매일 80개가 넘는 선플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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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순위에 따라 급식 순서"
◀SYN▶
"부모가 대신 달아준다"
전국 16개 교육청이 참여하고 있는
선플달기 운동본부 홈페이지.
이달의 선플랭킹에서 울산은 학생수가
10배가 넘는 경기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초,중,고 가운데
울산의 13개 학교가 20위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S\/U ▶ 울산시교육청에서 일선 학교에 내려보낸 여러개 공문입니다. 이걸 보면 울산이 왜 전국 1위를 차지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CG) 일주일에 선플 20개를 달면
1시간씩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고,
선플달기 실적을 교육청에 보고하면 상을
주는 등 선플 달기 경쟁을 지나치게 부추기고 있습니다.
◀SYN▶
"다른 교육청은 선플달기 강요하지 않아"
악플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자는 선플 달기운동의 취지가
학교간 실적 경쟁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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