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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주차된 화물차에서 기름을 몰래
빼다 판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계장치들이 외부에 드러나 있는 화물차들이
절도의 표적이 된 지 오랜데,
뾰족히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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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주차장에 슬그머니 들어오는 승합차.
순찰차 한 대가 지나가자 한 남성이 순식간에
승합차에 올라타고 달아납니다.
화물차에서 기름을 빼내다 적발된
26살 정모씨입니다.
정씨가 하루밤 사이 덤프트럭 4대에서
훔친 기름만 천 6백리터에 달했습니다.
S\/U) 피해자들의 화물차 연료 마개에는 이렇게
먼지가 쌓여 있어 전용 열쇠를 쓰지 않아도
쉽게 열렸습니다.
◀SYN▶조영재 \/ 화물차 기사
"먼지 들어가 원체 고장이 잘 난다."
기름통은 물론 각종 기계 장치가 노출돼 있는
화물차는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지 오래.
지난 1월에는 주차된 화물차 배터리만 골라
싹쓸이 해가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INT▶ 김수오 \/ 화물차 기사
"대로변에 주차했는데 빼갈줄은 몰랐다 황당"
울산 인근 지역에서 최근 6개월동안 벌어진
화물차 기름털이 사건만 20여건,
전용 차고지가 없어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는 화물차 기사들은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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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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