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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제철인 요즘,
매실청을 직접 만드는 소비자들 때문에
시중에 설탕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에 매실 열풍이 불면서
설탕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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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설탕이 커다란 봉투에
쉴 새 없이 쏟아지고,
포장이 끝나기 무섭게 트럭에 실려
전국 각지로 팔려나갑니다.
설탕 공장은 한 해 중 6월에 가장 바쁩니다.
◀INT▶ 공장
워낙 수요 많아서 정신없다.
겨우내 만든 재고 2만 8천 톤도
바닥날 지경입니다.
이 많은 설탕이 팔려나가는 건
6월에 제철을 맞는 매실 때문.
매실을 설탕에 절여 매실청을 만드느라
수요가 훌쩍 뛰는 겁니다.
(투명cg)매실이 여름철 건강에 좋다는 소문에
설탕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INT▶ 소비자
동의보감에 배탈났을 때 좋다고 해서..
대형 마트에선 보기 힘든
10kg짜리 포대 설탕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평소에는 잘 팔리지 않는 갈색설탕도
인기입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설탕 수요가 몰리면서
도매상에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 도매상
가게들 요구하는 양의 반밖에 못 맞춰준다.
조금 번거로워도 건강을 위해
직접 매실청을 만드는 소비자들 덕분에,
설탕 업계까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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