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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둔치 야구장이 시민 안전문제때문에
다음달 철거됩니다.
야구 동호인들은 가뜩이나 열악한 울산지역
야구인프라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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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영상~]
아마추어 야구 클럽간 친선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치고 달리고 공을 잡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그런데 경기가 열리고 있는 곳은
골대와 육상 트랙에 둘러싸인 축구장.
경기장을 구하지 못한 야구 동호인들이
최근 다목적 구장으로 탈바꿈한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S\/U) 직사각형 모양의 축구장을 개조해
만들다보니 한 쪽 펜스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호근
"기능적인 한계..아쉽지만 이용할 수밖에.."
이같은 일이 벌어진 건 울산지역의 열악한
야구 인프라 때문.
학교 운동장을 포함해도 야구장은 8곳에
불과하지만, 등록된 클럽 팀 수만 2백개가 넘어
경기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더구나 태화강 둔치 야구장이 안전문제로
이달말 철거될 예정이어서 동호인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SYN▶ 이상진 사무국장
"대책없어 답답하다.."
울산시는 농소운동장과 삼동체육공원 등
2~3개 축구장에서 야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야구 동호인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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