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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시민을 찾아
매달 10명에게 쌀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준 양심 냉장고에서
착안한 건데, 법규를 잘 지키는 운전자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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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캠코더까지 설치한 차량을 타고
경차의 뒤를 조용히 쫓아갑니다.
한참 동안 쫓고 쫓기며 도로 위를 얼마나
달렸을까.
경찰이 차량을 세우고 운전자를 불러내더니
뜻밖의 선물을 안깁니다.
상습 위반 지역에서 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킨
시민들에게 경찰이 주는 작은 선물은 쌀.
양심냉장고를 선물하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겁니다.
◀SYN▶ 경찰
'교통법규 지킨 시민들에게 선물 드립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된 운전자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INT▶ 운전자
'당연히 지켜야 되니까 지켰어요'
문제는 이런 당연한 것조차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너무 많다는 것.
잠복 아닌 잠복을 하는 경찰의 눈에 띄는건
거의 대부분이 아무렇지 않게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 뿐입니다.
실제 이번달까지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울산에서만 무려 14만 6천 건에
이를 정도입니다.
S\/U)상 한 번 주기가 이렇게 어려울 정도로
일상적으로 법규를 어기는 모습. 부끄러운 나의
모습은 아닌지 한 번 쯤 돌아볼 때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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