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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도 후속 조치를 소홀히 해
지난해 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실제 폭력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폭력을 사실상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일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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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아파트와 학교 등 4곳에
연쇄 방화를 저지른 한 고등학생,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앓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INT▶ 이한우 경위 \/ 당시 담당 형사
"주변 사람들이 다 자기를 멀리하고 특히 학교 친구들이 집단 따돌림을 하니까 환심을 사기 위해"
이같은 학교폭력 피해가 잇따르자 울산시
교육청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가해와 피해 징후 학생들을 파악하는
특별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 자신이 학교폭력을
했거나 당했다고 호소한 학생은 모두 7천여 명.
S\/U) 하지만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이들 중
절반을 훌쩍 넘는 3천9백명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후속조치에서 제외된 울산 학생의 비율은
전국 평균 36%의 1.5배, 20%를 밑도는 부산과
경남에 비하면 3배에 이릅니다. OUT)
◀SYN▶ 교육청 관계자
"지난해 갑작스런 대책으로 인력 부족"
지난해 사후조치를 받지 못한 학생 가운데
학교폭력에 연루된 학생은 모두 115명.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미온적인 대처로
학교폭력을 사실상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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