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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건
비단 기업들 만이 아닙니다.
가정의 살림살이도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울산의 물가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면서,서민 가계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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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라도 아껴보려고 무더위에
전통시장을 찾았지만 마음이 무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 시민
'비싼 돈 주고 사가도 정작 산 게 없다'
특히 울산은 사정이 더 나쁩니다.
불경기 속에 전국적인 물가 상승률은
IMF 직후와 비슷해 졌는데,
cg)평균치를 밑돌던 울산의 물가상승률은
반대로 올해들어 전국 평균과 역전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cg)
가장 큰 원인은 낙후된 농수산물 유통
구조로 인해 식품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상인들도 비싸서 팔리지도 않고
팔아도 남는게 없다고 하소연할 지경입니다.
◀INT▶ 상인
'물건 떼오는 가격이 비싸다보니 힘들다'
서비스 가격과 집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급여생활자가 많다보니 식당의
음식 가격·이삿집 운송료 등 개인 서비스
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전·월세 수요만
자꾸 늘다보니 집세 상승률도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INT▶ 부동산
'전세가 많이 올랐다..매매가의 70%'
세계 경기 침체라며 기업체들이 몸을 사리면서
월급은 오를 생각을 않는데,
물가 오름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아 서민들
살림살이만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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