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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1년 남긴 민선 5기 단체장들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7년 동안 남구의 살림을 맡아 온
김두겸 남구청장의 임기동안 성과와
남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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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남구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고래입니다.
국내 최대의 포경 도시였던 울산에서
고래는 모든 자치단체가 탐내는 컨텐츠였는데,
남구는 포경 기지 장생포항을 뒀다는 강점을
토대로, 고래박물관과 고래바다여행선,
고래축제까지 다양한 구경거리로
고래도시 이미지를 선점했습니다.
◀INT▶ 구청장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선암수변공원을 조성한데 이어 무거천과
여천천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민원 기동대 등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정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김두겸 구청장의 임기 동안 남구는
경제적 풍요에 걸맞는 도시 브랜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나치게 전시성 사업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다른 자치단체보다 넉넉한 예산을 갖추고도
복지정책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이진
못하고 있습니다.
또 삼산과 달동 등 도심이 지속적인 개발과
시설 정비로 고속 성장하는 반면,
외곽은 생활 환경과 발전 기반이 열악하고,
재개발 사업도 몇 년째 지연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부자 도시라는 이미지 뒤에
가려져 있는 서민 살림살이에도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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