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비는 어디로..장마 맞아?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7-03 00:00:00 조회수 0

◀ANC▶
요즘 장마철이라고 하지만 비 오는 날을
손꼽을 정도로 보기가 힘든데요,

며칠씩 장맛비가 내리던 과거와 달리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장마의 특성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장맛비가 예고됐던 오늘 울산지방의 강수량은
11.5mm에 그쳤습니다.

이 비도 대부분 아침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뒤 하루종일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며칠 동안 연이어 비가 내리는 예전의
장마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INT▶ 시민
'장마 같지 않다 옛날하고 많이 달라'

낮 한때는 하늘이 맑게 개면서 들고 나온
우산을 양산 대용으로 쓰는 사람들도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S\/U)오늘 낮 시간의 대부분 동안 이렇게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장마 소식에 준비한
비옷과 우산이 오히려 무색할 정도입니다.

실제 강수량도 그렇습니다.

장마가 시작됐다는 지난달 18일부터 보름이
넘도록 울산에 내린 비의 양은 오늘까지
고작 89mm.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mm가 지난 19일
하루에 다 내렸습니다.

이번 주도 한 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다
주말에야 제법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기상대
'주말 오후부터 시간당 40mm 강한비'

기후 변화로 비 구경하기 힘든 마른 장마.

집중호우보다 농작물 병충해 걱정이
더 커지는 등 장마로 인한 피해 양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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