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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들의 1인당 소득은 전국 1위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별 실속이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부분 세금으로 빠져나가는데다
소득의 역외유출 비중이 커서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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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과 총소득,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2천11년도 확정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
GRDP는 6천 188만 원으로, 지난 2천년 이후 부동의 1위입니다.
◀INT▶ 부산시
"다른 도시보다 훨씬 잘 산다..젊고.."
실상은 그러나 좀 다릅니다.
CG> 총생산에서 세금 등을 뺀 개인소득은
1천 823만 원으로 70.5% 나 줄어듭니다.
이마저 울산 밖에서 소비되는 지출이 27%로
역외 유출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제조업체 60%가 서울 등 수도권에 본사가 있고
종합병원과 대학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기
때문입니다.
◀INT▶ 시민
"아무래도 울산의 수준이 떨어지다 보니까.."
타지역에서 출퇴근하거나 나홀로 사는 근로자 수만 명이 생활비를 가족에게 보내는 소득
역외 유출도 큰 부분입니다.
S\/U) 이 때문에 울산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상당부분이 지역안에서 돌지않고 외지로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업 본사 유치와 금융*서비스업 육성으로
자본유출을 막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 한국은행
"대학, 유통매장 유치로 소득 새지않도록.."
울산이 소득 전국 1위라는 허상만 쫓기보다는 정주여건 개선 등의 근본적인 처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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