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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의 백사장이 갈수록 줄어들고,
인근 회야강 하구에는 반대로 모래가 쌓이는
현상이 수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모래 이동을 막으려면
제방을 쌓고 수중방파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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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회야강 하구엔 10여 년째
강바닥에 모래가 자꾸 쌓이고 있습니다.
심할 때는 수심이 1m 밑으로 떨어져
선박들이 제대로 다니기 힘듭니다.
(cg)수억 원을 들여 모래를 퍼내도
두 달여만에 또 다시 모래가 강을
가로막을 정도입니다.
◀INT▶ 어민
썰물 때면 배가 바닥에 닿을 지경.. 불편.
반대로 바로 옆 진하해수욕장 백사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cg)넓은 면적을 자랑하던 백사장은
거듭된 침식으로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울주군이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바닷물의 흐름 때문에 진하해수욕장 모래가
바다로 쓸려나가, 회야강 하구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 이에 따라 회야강 하구에 있는 제방의
길이를 150m 가량 더 늘리고,
진하해수욕장 끝엔 수중 인공수초와
수중 방파제를 만들어 바닷물의 흐름을
차단해 모래가 옮겨가는 걸 막기로 했습니다.
(S\/U) 모래의 입자가 너무 작아 파도와
바람에 너무 쉽게 쓸려가는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름 0.2mm
수준인 이 모래는 더 큰 모래로 교체됩니다.
◀INT▶ 울주군
결과 토대로 국비 신청.
울주군은 모래 퇴적 현상이
진하 마리나항 개발까지 가로막았던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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