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60년만의 '재회'

이용주 기자 입력 2013-07-11 00:00:00 조회수 0

◀ANC▶
6.25 전쟁 국군전사자의 유해가
6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금방 오겠다는 말과 함께 전장으로 떠났던
남동생을 다시 마주한 누나는 한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6.25 전쟁 휴전을 목전에 둔
1953년 7월 16일,

투명지도CG> 강원도 철원 흑운토령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수많은 장병들의 목숨을 대가로
우리 군은 유리한 위치를 탈환했습니다.

그리고 60년이 흐른 지난 5월부터
흑운토령에서는 우리 국군 유해들이
발굴됐습니다.

CG)유전자 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명한 목도장과 함께
고 정철호 이등상사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CG) 고 정철호 이등상사는 횡성 전투와
호남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큰 전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살아생전 아들의 유해를 안아보지 못했던
어머니는 34년 전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국방부로부터 유해와 유품을 인계받은
울산의 가족들은 한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INT▶ 정상남\/유가족(누나)
"보고 싶을 때 '철호야' 불렀다"

투명CG> 유해가 수습되지 않은
한국전 전사자는 모두 13만 명.

유해 발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7천400구가 발굴됐고,
83구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S\/U) 국방부는 고 정철호 이등상사의 유해를
올해 말 대전 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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