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초등학교마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아서 남자끼리 짝꿍을 하는 곳이 꽤
많은데요.
앞으로는 이런 풍경이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
26명 정원에 여학생이 12명인데 반해
남학생은 14명, 그러니까 남학생 2명은 늘
짝꿍을 해야 합니다.
담임 교사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과 골고루
앉을 수 있도록 제비뽑기까지 해야 하는 형편.
◀INT▶
[투명] 그러나 이 학교 3학년으로 내려가면
전체 정원이 남자 66명에 여자 66명으로
남녀 숫자가 딱 맞아 떨어집니다.
◀S\/U▶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남녀 비율이
엇비슷해지면서 초등학교 남초현상이라는 말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CG) 10년 전만해도 여자 백명당 남자 116명이 태어난 반면, 해를 거듭할 수록 그 격차가
줄어들어 최근에는 남녀 출생성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던 남아 선호 사상은
퇴조하는데 반해, 오히려 여아 선호 경향이
눈에 띄게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INT▶ "남녀 구분 보다는
자녀 갖는거 자체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녀의 남녀 구분을 크게 두지 않는
신세대 부부가 계속 늘어나면서
초등학교 남자끼리 앉는 풍경은
이제 옛말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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