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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성정밀화학 내 공장 신축 현장에서
천 3백톤 규모의 대형 화학물질 저장탱크가
터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높은 수압의 물을
채워 넣었는데, 이 물의 수압과 용량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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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미터 높이의 대형 물탱크가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구겨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5시 30분쯤.
화학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 3백톤짜리
물탱크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SYN▶ 목격자
'갑자기 펑 하면서 폭발음'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졌고,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 날 수도 있습니다.
사고가 난 탱크는 강도 측정을 위해 사흘
전부터 물을 채워 실험을 하는 중에,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입니다.
◀SYN▶ 공장관계자
'테스트 하던 중에 터졌다'
사고 공장은 삼성정밀화학과 미국의
업체가 만든 합작 법인 SMP의 소유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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