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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넘게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더니,
어제와 오늘, 폭염 경보까지 발효되면서
울산 도심은 그야말로 가마솥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9년만 찾아온 기록적인 무더위에
전력당국도 비상이 걸렸고 시민들도
더위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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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도심은
말 그대로 가마솥입니다.
이글이글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에 얼음 조각을
올려놓았더니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
울산지역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4.9도,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씨가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전력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시간으로 전력 수급 현황판을 지켜보며
예비 전력량을 점검합니다.
◀INT▶ 남태근 한국전력 울산전력처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 증가..앞으로가 고비"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4시--
에어컨 가동을 전면 중단한 공공 건물을
찾았습니다.
가뜩이나 비좁은 공간에다 사무기기들이
뿜어내는 열기까지--
실내온도는 30도를 훌쩍 넘깁니다.
◀INT▶ 김진우 공무원
"덥지만 참고 일한다.."
울산의 7월 평균 최고 기온은 32.2도--
예년보다 3.2도가 높아 지난 1994년 이후
19년만에 가장 더운 여름을 나고 있고 시민들은
지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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