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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동해안에
5년 만에 처음으로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어민들은 또 다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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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띠가 곳곳에 이어지는
울산앞바다 약 8km 해역입니다.
바닷물을 떠서 분석했더니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농도가 기준치를 최대 10배 넘은
1㎖ 당 3천 개체가 발견됐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이에따라 지난 2천8년 이후
처음으로 울산과 포항 등 동해남부 앞바다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INT▶ 울산시
"기준치 10배 검출..5년 만에 주의보 발령.."
적조 생물인 영양염류는 양식 어류 아가미에
붙어 질식사를 일으켜 남해안 양식장에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U) 지난 14일 남해 여수앞바다에서 발생한
적조는 불과 보름 만에 이곳 울산을 거쳐
포항앞바다까지 조류를 타고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끌어와 광어와 도다리 등
80만 마리를 키우는 육상 양식장들은
비상입니다.
바닷물 유입을 줄이고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등 대비를 하고 있지만, 지난 2천7년 양식어류
10만 마리가 집단 폐사한 적이 있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양식업자
수산당국은 수온상승에 따라 적조가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고 감시와 함께 황토살포 등 본격적인 방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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