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운영권 비리로 얼룩

유희정 기자 입력 2013-07-31 00:00:00 조회수 0

◀ANC▶
하늘공원 편의시설 운영권을 둘러싸고
개장 전부터 주민들 간에 분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돈을 받고 운영권을 빌려주는가 하면,
납품을 약속하고 뇌물을 받았던 마을 주민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울산의 종합장사시설인 하늘공원.

인근 주민들은 기피시설을 유치한 대가로
식당과 화원, 매점 같은 편의시설 운영권을
제공받았습니다.

(cg)이 운영권은 주민들 외에는 누구도
행사할 수 없는 권리인데,

주민 대표였던 노모 씨는 이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 했습니다.

◀INT▶ 하늘공원
다른 업체에 맡겨야 돈 번다고..

하지만 이권을 넘겨받기로 약속받은 건
노씨의 지인이었고, 이 대가로 5천만 원이
오갔습니다.

식당에 들일 음식 납품에 손을 댄 주민도
있었습니다.

입찰에 나선 업체 두 곳을 이유없이
떨어뜨린 뒤, 지인의 업체를 끼워넣고
대가로 천만 원을 받은 겁니다.

◀INT▶ 경찰
이사들끼리 멋대로 결정.

또 주민들 공동의 권리로 뒷돈을 챙기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지자,

운영권 다툼에서 힘을 쓰기 위해
아는 사람들을 마을에 위장전입시키기도
했습니다.

(S\/U)주민들은 수익사업 운영과
납품업체 선정을 놓고 폭력 사태까지 벌이는
바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이 과정에서
각종 비리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주민과 업체 관계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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