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3월 개장한 울주군 삼동면 종합장사시설
하늘공원이 개장 반년도 되지 않아
각종 비리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경찰조사에서는 12명이
적발되면서 신뢰에 금이가고 있는데
하늘공원이 비리 복마전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익선 보도국장입니다.
◀END▶
◀VCR▶
최신식 시설과 최첨단 운영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랑하는 종합장사시설
하늘 공원입니다.
매장 방식의 장례문화를 화장으로 바꾸고
장례비용 거품 빼기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G>당초 주민 반대가 심했던 이 곳에 장사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식당과
매점 등의 일부 시설 운영권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 시설 운영에서 연간 수억원의
이익이 예상되자 공사 당시 40여 가구였던
주민은 위장 전입 등으로 80여 가구로
늘어났습니다.
또 시설 운영 경험이 없는 주민들에게 외지
장사꾼들이 접근해 영업권 임대를 위한
로비를 공공연하게 벌였습니다.
주민들 간에 뒷돈 챙기기 소문까지 퍼지면서
갈등과 폭력,고소가 잇따르는 등 이웃이 원수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C\/G>경찰 조사 결과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
법인의 전 대표는 수익사업 재임대를 조건으로 3억을 받기로 하고 우선 5천만원을 챙겼습니다.
또 식당 음식 재료 납풉업체 선정과정에서도 천여만원이 전달됐으며, 위장 전입 혐의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 주민들 간 마찰에 부산의 모 폭력조직이 개입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습니다.
S\/U>주민들의 뒷돈 챙기기는 하늘공원 시설의
서비스 질을 낮추고 가격만 올리게 돼 결국
시설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울산시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함께 울산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뛰따라야 할 것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