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7년 만에 폭염 '전국 최고'

유영재 기자 입력 2013-08-06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 울산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올 여름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7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인데,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열기에
도심은 그야말로 가마솥이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시원한 물줄기가 쉴새 없이 쏟아지는
도심 물놀이장.

어린이들은 하루 종일
물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잠시라도 물 밖으로 나오면
타는 듯한 열기에 서있기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INT▶
"원래 물 잘 안 마시는데 오늘 물 몇병을"

울산은 오늘 낮 기온이 36.9도까지 올라
올들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S\/U▶ 울산은 지난 1996년 낮 기온이
37.4도까지 치솟은 이후, 이번이 17년 만에
최고 기온입니다.

사람도 나무도 찜통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뜨거운 아스팔트 지열과
태양 광선을 그대로 맞아야하는
가로수는 시뻘겋게 말라 죽고 있습니다.

살수차는 물론 산불 방제차까지 동원돼
열기를 식혀 주고,

심은지 얼마 안되는 어린 나무에는
마치 링거처럼 생긴 물주머니를 채워서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INT▶
"시민들은 가까운 가로수에 물 한바가지 라도"

유례 없이 혹독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민 모두 힘든 여름 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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