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철탑)'296일 철탑농성' 해제 결정

입력 2013-08-07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지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오던 송전철탑 농성을
내일(8\/8) 해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근로자 2명이 철탑에 올라간지
정확히 296일만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희망버스 폭력사태를 불러왔던 현대차
비정규직 송전철탑 고공농성이 해제됩니다.

현대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조는
'농성 해제'에 대한 논의를 벌인 끝에
현대차 명촌정문 송전철탑에서 고공 농성을
벌여온 비정규직 출신 근로자 최병승씨와
천의봉 지회 사무국장의 농성해제를
결정했습니다.

◀SYN▶ 천의봉
섭섭하지만 내려가서 할 일이 더 많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7일
'현대차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송전철탑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의 농성 중에 회사측은
'사내하청 근로자 3천500명의 신규채용안'을
제시했으나 비정규직 지회는 '직접 생산공정과 관련한 노조 추산 7천 500명의 정규직화'를
내세우면서 대립했습니다.

농성이 길어지자 지난달 20일
'현대차 희망버스'가 전국에서 울산공장을 찾아 공장 펜스를 뜯어내면서 사측과 충돌해 시위대, 사측, 경찰 등 100여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 지회 간부 1명이 구속됐고 2명이 도피 중이며 울산경찰청은 관련자
72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농성해제가 현대차 비정규직
노사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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