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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가 회사 측이 노조활동을
방해하려는 증거가 담긴 문건이 나왔다며
회사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임단협 교섭이 결렬되며 파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사의 장외 공방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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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공개한 회사 측의
비밀 문건입니다.
'쟁발결의 임시대대'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노조 임시대의원대회의 주요 안건에 대한
대응방안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노조의 투쟁 방향에 대한 각종 문제점을
부각시켜 임단협을 회사 측에 유리하게 끌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SYN▶ 노조지부장
'노조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있을 수 없는 일'
또 휴가기간에 노조간부와 조합원들을 상대로
면담을 실시해 활동 실적을 보고하라는
회사 측의 메일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S\/U)이에 대해 회사 측은 아직 확인된 것은
전혀 없으며 현재 진위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회사가 전날 취업비리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전 노조간부를 해고한 뒤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하고,
노조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며
노조를 공격한 지 하루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올해 임단협이 전면 중단되고 노조가
파업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측의 치열한 장외공방까지 더해지며
올해 임단협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면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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