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철탑 농성은 대기업의 사내하청 불법파견 문제를 이슈화 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당사자 간의 협의는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 해법을 둘러싼 노사의
시각차가 워낙 커서,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계속해서 유희정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천의봉(2012.10.17)
잊혀져 가는 분위기라 알리려 올라왔다.
철탑농성이 시작됐던 지난해 10월 17일은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판결이 내려진 지
8달이 다 되가던 시점입니다.
판결 이후에도 해법을 찾지 못해 시작된
농성은, 현대자동차는 물론
대기업의 사내하청 문제 자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는 정치인들이
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100여대의 희망버스가
울산을 찾았다 폭력 사태가 벌어져,
노조와 사측, 경찰 등 100여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현대차 노사 간의
극심한 견해차는 장기간 고공 농성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풀리지 않았습니다.
----------CG시작------------------------
단계적 신규 채용을 주장하는 회사와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노조의 입장 차이가
여전해,
농성 기간 불법 파견 문제를 논의하는
노사 특별협의는 단 한 차례 열리는 데
그쳤습니다.
-----------CG끝----------------------------
◀INT▶ 비정규직지회
판결 준수하고 검찰도 수사해야..
◀INT▶ 현대자동차
대화로 문제 풀어야..
철탑농성 해제에도 불구하고
불법 파견 문제가 여전히 불씨로 남아 있는
만큼, 농성 해제를 계기로 노사 간 대화의
물꼬를 다시 터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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