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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고공 농성을 벌여온 근로자 2명이
296일만에 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희망버스는
예정대로 오는 31일 다시 울산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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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청근로자 최병승씨와
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 천의봉씨가
크레인을 타고 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지난해 10월 17일 현대차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고공 농성을 시작한지
296일 만입니다.
◀SYN▶ 천의봉 \/ 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
"투쟁을 위해 힘이 남아있을 때 내려왔다"
◀SYN▶ 최병승 \/ 현대차 하청근로자
"지긋지긋한 이 땅 밟고 다시 투쟁하겠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들 두명은
곧바로 경찰에 연행돼 건강검진을 받은 뒤
업무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국전력은 이들에게 송전철탑 불법 점거 명목으로 부과했던 퇴거 강제금 1억2천만원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희망버스 기획단은 농성은 해제됐지만
비정규직 문제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며
오는 31일로 예정된 울산 방문은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SYN▶ 정진우 대표 \/ 희망버스 기획단
"희망버스는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
(S\/U) 비정규직지회는 농성장에서 철수하는
한편 향후 투쟁 계획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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