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현대차 임단협] 왜 파업으로 가나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8-09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8\/9)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파업이 될 것이라는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사는
한 치도 양보없이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이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대차 노조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했습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찬반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는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역대 최장 기간의 교섭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전혀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기 때문에
파업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반면 회사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많아
더 시간을 갖고 의견 조율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cg)올해 임단협의 양측 요구안은 무려
100가지가 넘습니다. 일일이 안을 살펴보고
검토하는 것만 해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요구안 자체가 이렇게 많다보니 민감한 쟁점도
적지 않습니다.

cg)퇴직금 누진제와 순이익의 성과급 배분과
같은 임금 부분은 물론 정년연장과 사내하도급
금지 등 고용안정 부분까지 어느 하나 만만한
협상안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회사가 성장한 만큼의 임금과 복지,
고용안정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보장받겠다는
노조의 입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만큼은
노조에 순순히 끌려가지 않겠다는 회사의
입장이 정면 충돌하며 협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S\/U)이렇게 양측의 팽팽한 맞대결 속에
시간은 사상 최악이 될 것이라고 우려되는
파업을 향해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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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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