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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가 일주일째 계속 중인 울산은
오늘(8\/11)도 낮기온이 36도를 웃돌았습니다.
고기가 익을 정도의 살인적 더위가 계속되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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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찜통 더위에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면서 도심 거리가 눈에 띄게 한산해졌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 내립니다.
얼마나 뜨거운지 땡볕에 달궈진 바위와
도로 위에 고기를 올려 봤습니다.
S\/U) 땅 위의 열기가 올라오면서 이처럼
물컹하던 삼겹살이 금세 노릇하게 익었습니다.
열대야가 9일째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울산에서 56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8\/11) 오전 71살 김모씨가 잠을 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YN▶ 경찰
"평소 지병 없어..깨워도 안 일어나.."
또 지난 8일 울주군 언양읍의 한 양돈농가에서 돼지 1백 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계곡마다 물이 있는 곳은
사람들로 연일 북새통입니다.
최악의 가뭄에 계곡 물도 크게 줄었지만
무더위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INT▶ 시민
울산지방 오늘(8\/11) 낮 최고 기온은 36.9도,
울산공항 주변은 비공식 기록으로 38.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낮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무더위가 계속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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