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 앞바다에 6년 만에 일주일째 적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북구 정자항 연안에서는 적조 피해로
추정되는 폐사한 물고기가
발견되는 등 적조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이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선을
투입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선에 가득 실린 황토가 쉴 새 없이
뿌려집니다.
적조가 발생한 곳에서 연안까지의 거리는
불과 300여 미터.
코앞까지 몰려온 적조에 해경 소방정까지 나서
황토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INT▶ 신재춘 \/ 울산해경 P-02 경비정장
"황토 효과.."
(S\/U) 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울주군 해안지역을 지나 정자 앞바다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산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자 앞바다에서는 수심 30미터 정도에
서식하는 망상어 200여 마리가 죽은 채 떠올라
북구청이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INT▶ 박동춘 주무관\/ 북구청 농수산과
"적조 피해 가능성.. 원인 파악 중.."
지난 2일 울주군 서생면의 한 양식장에서는
광어 천 여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SYN▶ 이창규 \/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냉수대가 소멸.. 적조 밀도 증가.."
최근 울산 앞바다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유해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은
적조 피해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