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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울산시의 수돗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조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다,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자, 당장
오늘(8\/13)부터 수질이 나쁜 낙동강 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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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식수원의 하나인 사연댐입니다.
가뭄으로 저수지 가장자리가 모두 드러난
가운데 물 표면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온통 녹색입니다.
물 속에 공기를 넣고 황토도 뿌려보지만
조류 알갱이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S\/U) 이곳 사연댐 저수율이 24%까지 떨어지는 등 울산지역 식수원 댐 물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CG> 올 여름 울산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이달 들어서는 아예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물 부족 때문에 울산보다 수질이
떨어지는 낙동강 물을 다섯달 만에
다시 하루 6만 톤씩 받기 시작했습니다.
◀INT▶ 수자원공사 단장
조류 농도가 아직 기준치를 넘지 않았지만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화학약품을 추가하는
고도 정수처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INT▶ 울산시 급수부장
녹조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 속에
계속된 가뭄으로 식수원 관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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