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대란 우려..절전 동참 확산

이상욱 기자 입력 2013-08-13 00:00:00 조회수 0

◀ANC▶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 우려속에
울산지역 기업체들과 공공기관들도 이틀째
전력 비상운용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긴 휴가를 끝낸 현대중공업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자체 비상발전소를 가동하며
생산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17일간의 긴 휴가를 끝내고 조업에 들어간
지역 조선업계가 전력난 극복을 위해
자체 비상발전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이틀째 가동중인
이 비상발전기는 현대중공업의 1일
전력생산량의 17분의 1인 만 KW를
생산할 수 있는 디젤 파워 플랜트입니다.

현대중공업이 2년전 9.15 전력대란 당시
건물별로 자체 발전기를 가동한 적은 있지만
한전계통인 이 비상발전기를 가동한 건
창사이래 처음입이다.

◀INT▶신동승 현대중공업 동력부 차장

효성 울산공장은 지난 5일부터 중압공정의
원료생산량을 30% 줄이면서 전력소비량을
평소보다 6.8% 줄였습니다.

울산시와 교육청,경찰청 등 공공기관들의
힘겨운 절전 운동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에어컨을 끄면서
사무실 온도가 무려 34도까지 올라 쿨 스카프와 아이스 팩까지 등장했습니다.

이틀째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지만 복도와
사무실은 어두컴컴해 졌고, 엘리베이터도
절반 이상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최대 전력사용량이 오전 10시 3천 953KW로
최고치를 갈아 치웠지만 블랙 아웃을 걱정해야 할 '심각'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전력당국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며, 불편하더라도
조금더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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